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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게시글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으로 피로, 우울증 안뇽~~'에 대한 정보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으로 피로, 우울증 안뇽~~
등록일 2012.11.14 16:06:18
조회수 11233
분 류 뉴스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으로 피로, 우울증 안뇽~~

구미강동병원 피로클리닉(내과)에서 마이어스칵테일을 시행!



?강동 피로클리닉 fatigued clinic with Gangdong
마이어스 칵테일

예전에 우연히 마이어스칵테일에 대해 짤막하게 들은바가 있는데요.
바빠지는 현대사회에 내몸하나 챙기는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건강을 어떻게 챙기고 계신가요?
오메가3등 종합비타민을 챙겨먹는 것도 건강챙기기의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더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있다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마이어스칵테일입니다.

마이어스칵테일이란?

간단하게, 고용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믹스하여 혈관을 통해 맞는 정맥주사입니다.



비타민주사와 비슷한 정맥주사로, 비타민주사가 피로회복과 미백에 효과가 있다면
마이어스칵테일주사는 어떤 약물과 어떤보충제들을 믹스하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천차만별입니다


1. 원인을 모르는 두드러기, 아이들의 아토피.. 비염 등


2. 잦은입병,감기 등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모든 바이러스가 내 몸에 침투하게 됩니다.


3.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4. 깨어나기 힘든 아침잠.. 어떤 건강보조식품으로도 풀리지 않는 피로들 등


이외에도 생리통, 만성변비, 다이어트보조, 비타민주사처럼 피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어스칵테일요법은 한 번만 맞는다고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주2회씩 마이어스칵테일요법을 시행하며, 점차 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한달,두달뒤에는 2주에한번 1달에 한번씩 나눠서 맞게 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nd2003/140111570735 발췌

현대인의 만성피로.. 우울증..
남들도 다 그렇겠지 뭐...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넘기고 계시나요?
생기발랄했던 20대를 뒤로 하고.. 이제 저도 30대 중반에 들어서니
만성피로 라는 단어가 그렇게 가슴에 와닿을 수가 없습니다
또 잦은 야근과 회식에도 끄떡없던 강철체력 남편도..
40대에 들어서자 옆에서 보는 제가 안쓰러울 정도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얼마전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우리 남편 이야기다 싶어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몰라요.

대기업 연구직 직원인 40대 초반의 박용구씨는 요즘 아침마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쉽지 않다.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다 컴퓨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데 따른 손과 어깨 등의 근육통, 신경통은
박 연구원에게 삶의 활력을 잃게 하는 요인이다.
최근에는 무더위에 수면 부족까지 겹쳐 두통, 인후통, 관절통마저 생겼다.
심한 피로는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이며, 잠을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박 연구원은 몸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인근 병원에 가서 진료까지 받았지만
의사로부터 “큰 문제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에게 무엇이 문제일까?
(중략)

[출처] 매일경제신문 : `마이어스칵테일 요법`으로 건강 지키세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405763

위 기사에 따르면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완화의학)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성들이 중년에 접어들면서 한두 번씩 겪을 수 있는 일이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미네랄 등이 기본적으로 부족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피로개선 효과가 있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와 B군,
그리고 근육통 해소를 위해 마그네슘을 추가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는 피로감을 줄여주고 피부 탄력도 좋게 해주고요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 작용, 에너지 생성을 수월하게 해준다고 해요
또 피로감을 개선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말초 신경에서 통증이나 감각 이상 등도 교정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비타민의 효능을 전에부터 조금씩 인지해 왔기 때문에..
과일이며 채소며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 부터 시작해..
마시는 비타민, 바르는 비타민까지 조금씩 실천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매일경제신문에 난 기사에 따르면..

과거에 오랫동안 배를 타야 했던 선원들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지 못해 비타민 결핍으로 목숨을 잃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과일이나 채소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C를 섭취하지 못하면서 허약, 혈관파열, 면역력 감소 등 부작용이 생겼기 때문인
데요

이처럼 비타민은 정상적인 체내 기능, 성장 및 신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현재 한국인에게 결핍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비타민D 라고 해요
비타민D는 보통 햇빛에 노출되면 합성이 되는데
최근 들어 피부차단제 등을 많이 사용하고 실내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비타민D가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을 통한 부족분 섭취가 필요하답니다.



비타민D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탁인데요
매일 상차림을 이렇게 신경쓸수는 없죠ㅠㅠ 저도 나름 바쁜 현대인 중 한명^^;;
그래서 비타민D가 추가된 영양제를 복용해 주면 좋은데요

요즘 새로운 건강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이어스 칵테일요법’ 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마이어스 칵테일요법... 마그네슘과 고함량 비타민 B, C를 조합한 비타민 요법

1970년대 미국 메리랜드주의 내과의사인 존 마이어스가 개발한 비타민 치료 방법인데요
그는 병원진료를 통해 다양한 임상 환자들을 보면서 약물치료만으로는 해결 안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되었고
그래서 일찍부터 비타민과 미네랄에 관심을 가졌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서 그가 죽기 전인 1984년까지 11년동안
천식, 급성 편두통, 피곤, 섬유근육통, 급성 근육수축, 상기도 감염, 만성 비염,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 등에 사용해
울혈성 심부전, 협심증, 만성 두드러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월경통 등에도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임상에서 환자들의 증상조절을 위해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을 사용하여 많은 효과를 보았는데요

그 성분은 마그네슘, 비타민 B, 비타민C

이들 비타민과 미네랄의 장점은 매우 안전하고, 효과가 빠르며, 항상 필요한 영양소 하는것
또한 우리 몸에서 피로를 없애고, 에너지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 라는 거죠


↑ 20대 젊은이들도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낄수 있어요

우리나라 영양결핍 중 비타민 D 결핍이 심각한 수준

그리고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현대인의 영양결핍 중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 비타민 D 결핍 인데요..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자연에서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D가 부족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죠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 영국. 프랑스. 헝가리 연구팀과 공동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중동 지역 18개국 55세 이상 여성 골다공증환자 1285 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비타민D 수치를 비교
조사한 결과!!!
한국이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88.2%가 결핍이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접했어요
또한 병원에 근무한 사람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비타민 D 혈중농도 검사에서 대부분 결핍으로 나왔다고 해요

최근 연구 자료를 보면 비타민 D 결핍이 암 발생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비타민 D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하죠.

흔히들 종합비타민제 많이 먹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영양섭취가 충분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영양제 개념의 종합비타민제는 불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2007년도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코펜하겐 쇼크는
비타민 A·E, 베타카로틴 등 일부 비타민 성분이 ‘수명연장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더
라구요
또한 흡연자가 비타민 A를 복용하는 것은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이미 보고되어 있죠..

즉, 불필요한 비타민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

중요한것은 자신의 몸상태에 맞게 비타민제를 칵테일 해서 맞으면 정말 좋다는 거!

참고하시라고.. 비타민과 미네랄의 효능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
(약간 전문적인 내용이라서.. 스킵 하셔도 된답니다 ㅎㅎ)



1.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신체의 구조와 기능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인의 몸속에는 25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이들 중
60%는 골격에 있고 27%는 근육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6~7%는 다른 세포 속에, 나머지 1%는 세포 밖에 존재한다. 마
그네슘은 200여개의 필수 대사과정에 관여한다. 그 중 몇 가지만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1) 에너지 생산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는 마그네슘 의존적인 화학반응이 많이 필요하다. 미
토콘드리아에서 ATP를 생성하는 단백질도 마그네슘을 필요로 한다. ATP는 대부분의 대사과정에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기본적으로 마그네슘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한다(MgATP).

2) 생체 필수 분자 합성 마그네슘은 핵산과 단백질을 합성하는 일련의 과정에 필요하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만드는데 관
여하는 많은 효소들의 활성화에도 마그네슘이 필요하며, 중요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Glutathione)의 합성에도 마그
네슘이 필요하다.

3) 구조적 역할 마그네슘은 뼈와 세포막, 염색체 구성에 필요하며, 세포막을 통한 칼륨과 칼슘 같은 이온의 전달에도 필
요하다. 이온 전달 체계에서 마그네슘은 신경흥분 전달과 근육의 수축, 심장의 정상 리듬 유지에 영향을 준다.

4) 세포 신호 전달 단백질이 인산화되어 세포 신호를 전달하는 분자인 cAMP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MgATP가 필요하다.
cAMP는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분비에 참여하는 등 여러 과정에 필요하다.

5) 세포 이동 세포 외액의 칼슘과 마그네슘 농도는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세포들의 이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 효과는 상
처 치유에 중요하다.


2. 티아민 (비타민 B1)
티아민의 활성형은 TPP로 조효소 기능과 비조효소 기능으로 나눈다.

1) 조효소 기능 TPP는 매우 중요한 몇몇 효소의 작용에 필요한 조효소이다. 이것이 자유 티아민으로부터 TPP의 합성을
위해서는 마그네슘, ATP, 티아민 피로포스포키나제(thiamin pyrophosphokinase) 효소 등이 필요하다. TPP는 피루브산염(pyruvate), 알파 케토 글루타레이트(α-ketoglutarate), 분지 아미노산의 카르복실기 이탈작용(decarboxylation)을 촉매하여 각각 아세틸-보조효소 A (acetyl-coenzyme A), 숙시닐-보조효소 A (succinyl-coenzyme A), 그리고 분지 아미노산의 유도체를 형성하여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관여한다.

2) 비효소 기능 TTP는 신경과 근육 세포에 농축되어 있다.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전해질이 막 이온 채널을 통해 신경
세포와 근육세포 안팎으로 이동하는 것은 신경 자극 전달과 수의적 근육 작용에 필요하다. 즉 TTP의 형성에 장애가 있으
면 심한 티아민 결핍에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3. 리보플라빈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은 비타민 B2라고 알려진 수용성 B-복합체 비타민이다. 인체에서 리보플라빈은 본래는 보조효소인 FAD
(flavin adenine dinucleotide)와 FMN(flavin mononucleotide)의 구성요소로 발견되었다.

1) 산화-환원 반응 살아있는 유기체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전자 전달을 포함하는 과정인 산화-환원반응으로부터 얻는
다. 플라빈 보조효소(Flavin coenzymes)는 수많은 대사 과정에서 산화-환원 반응에 참여한다. 플라빈은 탄수화물, 지
방, 단백질의 대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FAD는 에너지 생산의 중심인 전자 전달 (호흡) 사슬의 일부분이다. 시토크
롬 P450 효소와 함께 플라빈 또한 약물과 독물의 대사에 참여한다.

2) 항산화 기능 FAD는 글루타티온 환원제과 함께 작용하여 글루타치온의 산화형을 환원형으로 재생산 시킨다. 즉 FAD
가 없으면 글루타티온 환원제가 글루타티온 산화-환원 반응을 하지 못한다.


4. 니아신 (비타민 B3)
니아신은 비타민 B3 라고 알려져 있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니아신이라는 용어는 니코틴산과 니코틴아미드를 말하며 두
가지 모두 보조효소 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NAD)와 니코틴아미드아데닌 디뉴클레오타이드 인(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phosphate, NADP)을 형성하는데 사용된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담배에서 발견되는 니코틴(nicotine)의 구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1) 산화-환원 반응 살아있는 유기체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전자의 이동 과정인 산화-환원 반응으로부터 얻는다. 200개
나 되는 효소가 니아신 조효소 NAD와 NADP를 필요로 하며 주로 환원 반응을 통해 전자를 받거나 준다. NAD는 종종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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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분해(이화 작용) 반응에 작용한다. NADP는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같은 생합성(동화
작용)에 작용한다.

2) 산화환원 이외의 반응 니아신 조효소 NAD는 NAD로부터 니아신 일부를 분리하여 단백질에 ADP-ribose를 전달하는
두 종류의 효소(mono-ADP-ribosyltransferases와 poly-ADP-ribose polymerase)의 반응물이다. mono-ADPribosyltransferase 효소는 콜레라나 디프테리아와 같이 독소를 생산하는 세균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러한 효소와 ADP-ribosylated 단백과 같은 그 생성물들은 포유 동물의 세포에서 발견되며 G-단백 활성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세포 신호 전달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된다. G-단백은 구아노신 삼인산 (guanosine triphosphate)과 결합하여 수많은 세포 신호 전달 과정에 매개물로 작용한다. poly-ADP-ribose polymerase(PARPs)는 NAD로부터 수용 단백으로 많은 ADP-리보스
체(ADP-ribose unit)의 전달을 촉매하는 효소이다. PARPs는 세포 분화를 비롯, DNA 복제와 복구에 작용하여 NAD의
항암 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여겨진다. 최소한 5개의 다른 PARPs가 발견되었으며 그들의 작용은 아직 잘 이해되고
있지 못하지만, 이들의 존재는 상당한 NAD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세 번째 효소(ADP-ribosyl cyclase)
는 세포안에서 내부 저장 부위로부터 칼슘 이온의 방출을 자극하는 cyclic ADP-ribose의 형성을 촉매하며 또한 세포 신
호 전달 역할을 하리라고 추측된다.


5. 판토텐산 (비타민 B5)
판토텐산은 비타민 B5로도 알려져 있으며 보조효소 A (coenzyme A, CoA)와 아실(acyl)전달 단백질의 성분이다. 이러
한 역할로 판토텐산은 사실상 모든 형태의 생물에 필수적이다.

1) 보조효소 A 보조효소 A의 성분으로서 판토텐산은 생명을 유지하는 여러 화학 반응을 위해 필수적이다. 보조효소 A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로부터 ATP 형태의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하다. 필수 지방, 콜레스테롤, 스테로이드 호르
몬 합성을 위해서는 보조효소 A가 필요하며,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멜라토닌(melatonin)의 합성
에도 마찬가지로 필요하다. 혈색소의 성분인 헴(Heme)의 합성도 보조효소 A를 포함한 화합물을 필요로 한다. 수많은
약물과 독물의 간 대사에도 조효소 A가 필요하다. 조효소 A는 아세틸화(acetylation) 반응에서의 역할에 의해 명명되었
다. 체내에서 대부분의 아세틸화(acetylated) 단백질은 보조효소 A 로부터 받은 아세테이트(아세트산염, acetate) 그룹
에 의해 구조가 바뀐다. 단백질의 아세틸화(acetylation)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에 영향을 주어 세포 분열이나 DNA 복제
(replication) 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기능이나 펩티드 호르몬(peptide hormone)의 활성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단백질
아세틸화는 또한 전령(messenger) RNA의 전사를 도움으로써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많
은 단백질이 보조효소 A로부터 긴사슬 지방산(long-chain fatty acids)을 받아 변형된다. 이러한 구조 변화는 단백질 아
세틸화(acetylation)라고 알려져 있으며 세포 신호 전달(cell signaling)에 중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아실 운반체 단백질 아실 운반 단백은 효소로서의 활동을 위해 4’-인산화 판트테인(4’-phosphopantetheine) 형태의
판토텐산을 필요로 한다. 보조효소 A와 아실 운반 단백도 지방산의 합성에 필요하다. 지방산은 정상 생리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지방 분자인 몇몇 지질의 구성 성분이다. 이러한 필수 지방 가운데 스핑고지질(sphingolipids)은 신경 전도를
증강시키는 말이집(myelin sheath, 수초)의 성분이며, 인지질(phospholipids)은 세포막의 성분이다.


6. 피리독신 (비타민 B6)
비타민 B6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며, 보조효소 PLP는 인체 내에서 필수적인 화학 작용을
촉매하는 약 100가지 효소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PLP는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어 있는 포
도당을 방출시키는 것을 촉매하는 효소인 글리코겐 인산화효소(glycogen phosphorylase)의 보조효소(coenzyme)로 기능한다. 인체의 PLP 중 상당 부분은 근육에서 글리코겐 인산화효소와 결합되어 있다. PLP는 또한 아미노산에서 포도당
을 생성하는 반응 즉 포도당신합성(gluconeogenesis)에 사용되는 보조효소이기도 하다.

1) 신경계 기능 뇌에서 아미노산인 트립토판(tryptophan)으로부터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인 세로토닌
(serotonin)이 합성되는 반응도 PLP에 의존하는 효소에 의해 촉매되어지며, 도파민(dopam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mma-aminobutyric acid) 등의 다른 신경전달물질들도 PLP-의존 효소(PLPdependent enzymes)를 사용하여 합성된다.

2) 적혈구 형성과 기능 PLP는 또한 혈색소(hemoglobin)의 성분인 헴(heme)의 합성에 보조효소(coenzyme)로 기능한
다. 혈색소는 적혈구에 존재하며 산소의 체내 전달에 필수적인데, 피리독살(PL)과 PLP는 모두 혈색소 분자에 결합할 수
있으며 혈색소가 산소와 결합하거나 산소를 방출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정상적인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에
이들이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다.

3) 니아신 형성 니아신(니코틴산)은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 부분적으로 합성되고 식품으로 섭취하기도 하는 필수 비
타민으로, PLP는 트립토판에서 니아신을 합성하는 데 필수적인 보조효소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비타민 B6 섭취는 식품
에서 섭취해야 하는 니아신 요구량을 감소시킨다.

4) 호르몬 기능 에스트로겐(estrogen)과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세포의 핵에 있는 스테
로이드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 후 작용하여 유전자 전사(gene transcription)를 변화시킨다. PLP는 스테로이드 수용체
(steroid receptors)에 결합하여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결합을 방해하여 그 작용을 방해한다. PLP는 에스트로겐, 프로게
스테론(progesterone),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등의 스테로이드 호르몬 대신 스테로이드 수용체에 결합하는 성질
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질환인 유방암이나 전립샘암과의 관련을 가정해 볼 수 있다.

5) 핵산 합성 PLP는 단일 탄소 작용기(single-carbon functional groups)를 이동시키는 단일 탄소 대사(one-carbon
metabolism)와 관련된 핵심 효소의 보조효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반응은 핵산(nucleic acids)의 합성과 관련되어 있다.
면역계 기능에 대한 B6 결핍증의 영향은 부분적으로 PLP의 단일 탄소 대사에서의 역할과 관련되어 있다.


7. 시아노코발라민 (비타민 B12)
비타민 B12는 비타민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하며, 금속 이온인 코발트(cobalt)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하
다.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 B12 활성을 가지고 있는 화합물을 코발라민(cobalamin)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메틸코발라민
(Methylcobalamin)과 5-디옥시아데노실 코발라민(5-deoxyadenosylcobala- min)이 인체에서 사용되는 형태의 비타민 B12이다. 대부분의 비타민 B12 보충제들은 시아노코발아민(cyanocobalamin) 형태로, 이는 쉽게 메틸코발라민
(Methylcobalamin)과 5-디옥시아데노실 코발라민(5-deoxyadenosyl cobalamin)으로 변환된다.

1) 메티오닌 신타아제의 보조효소 Cofactor for Methionine Synthase
메틸코발라민(Methylcobalamin)은 엽산에 의존하는 효소인 메티오닌 신타아제(Methionine Synthase)가 기능하는 데 필요하다. 이 효소는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에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Methionine)을 합성하는 데 필요하며, 메티오닌은 DNA와 RNA 내의 많은 위치에서의 메틸화(methylation)를 포함한 많은 생리적 메틸화 반응에 사용되는 메틸 기(methyl group)를 공급하는 S-아데노실 메티오닌(S-adenosyl -methionine)을 합성하는 데 필요하다. DNA의 메틸화는 암 예방에 중요하다. 메티오닌 신타아제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호모시스테인이 증가되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2) 메틸말로닐-보조효소 A 뮤타아제의 보조인자 Cofactor for Methylmalonyl-CoA Mutase 5-디옥시아데노실 코발라민(5-deoxyadenosylcobalamine)은 L-메틸말로닐-보조효소 A (L-Methylmalonyl-CoA)를 숙시닐-보조효소A (Succinyl-CoA)로 전환시키는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 작용에 필요하다. 이 생화학 반응은 지방(fat)과 단백질(proteins)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숙시닐-보조효소A (Succinyl-CoA)는 또한 적혈구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hemoglobin)를 합성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8. 아스코르빈산 (비타민 C)
비타민 C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하며, 인체의 정상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이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필
요한 만큼의 비타민 C를 스스로 생성하지만 사람은 이와는 달리 비타민 C 생성 능력이 없으므로 식품에서 섭취해야 한
다.

1) 콜라겐/ 노르에피네프린/ 카르니틴 합성 비타민 C는 혈관, 힘줄, 인대, 뼈의 중요한 구성 성분인 콜라겐 합성에 필요
하다. 비타민 C는 또한 뇌 기능에 필수적이며 기분(mood)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비타민 C는 카르니틴(carnitine) 합성에 필요한데, 이 물질은
지방(fat)을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로 이동(transport)시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2) 콜레스테롤 대사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는 또한 콜레스테롤이 담즙(bile acid)으로 대사되는 과정에 관여하
는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담석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항산화 작용 소량의 비타민 C 조차도 체내의 없어서는 안되는 분자들인 단백질, 지질(지방), 탄수화물, 그리고 핵산
(DNA와 RNA) 등이 독소(toxin)나 담배 같은 오염물질(pollutant)에 노출되는 경우 뿐 아니라 정상 대사 과정에서도 생겨나는 자유 라디칼(free radical)과 반응성 산소 화합물(ROS, reactive oxygen species)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또한 비타민 E 등의 다른 항산화제를 재생(regenerate)시킬 수 있다.

9. 콜레칼시페롤(비타민 D)
비타민 D는 많은 형태로 존재하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사람에 의해 우선적으로 이용되는 형태는 비타민 D3(콜레칼시페
롤, cholecalciferol)이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3의 전구체인 7-디히드로콜레스테롤(7-
dehydrocholesterol)로 전환할 수 있다. 일광 자외선(UVB radiation)은 피부에서 7-dehydroholesterol을 비타민 D3로 전환시킨다. 사실상 적당한 일광 노출은 식이 비타민의 필요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비타민 D3는 그 자체가 생물학적
으로 활성형은 아니기 때문에 생리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몸에 의해 변형되어야 한다. 캐나다를 포함 일부 국가에서는
일광 시간이 짧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해서 비타민 D를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1) 칼슘 대사 혈중 칼슘 수치가 유지되는 것은 골 성장과 골밀도 유지, 그리고 신경계의 정상적 기능을 위해 극히 중요하
다. 이러한 엄격한 조절은 비타민 D의 영향에 의해서 가능하다. 즉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을 섭취하여도 장내 흡수율
이 감소하게 된다. 칼시트리올의 혈중치 증가는 3가지 다른 방법으로 혈중 칼슘치를 교정한다. 첫째는 소장에서 비타민
D 의존 운반 체계를 활성화하고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며, 둘째는 뼈로부터 혈액으로의 칼슘 이동을 증가시키고, 셋째는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를 증가시킨다. 칼시트리올의 생리적 효과를 위해서는 수용체 단백질이 필요하다. 칼시트리올은
세포내로 들어가 핵에 있는 비타민 D 수용체와 반응하여 복합체를 형성한다. 칼시트리올/비타민 D 수용체 복합체는 다
른 수용체인 레티노산 X 수용체와 결합하여 비타민 D 반응 요소라고 알려진 DNA의 작은 부위와 상호 작용하는 이종이
합체를 형성한다. 비타민 D 반응 요소와 함께 비타민 D 수용체/레티노산 X 수용체 이종이합체의 상호반응은 근처 유전
자의 전사 속도를 변화시킨다. 이런 방법으로 소장, 뼈의 골모세포, 콩팥의 1-수산화 효소에서 비타민 D 의존 칼슘 운반
체의 활성은 증가될 것이다.

2) 세포 분화 빠른 속도로 분열하는 세포를 증식하고 있다고 말한다. 세포 증식은 성장기와 상처 치유 중에 관찰된다. 분
화는 신경 세포와 같이 특별한 기능을 위한 세포의 특수화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세포의 분화는 증식에 있어서 감소를
초래한다. 건선은 각질 세포라고 불리는 피부 세포의 증식이 특징적인 질병이다. 각질 세포에서 비타민 D 수용체의 발견
은 심한 건선의 치료를 위해 칼시트리올 유사체를 포함하는 크림의 사용을 가능케 했다.

3) 면역 비타민 D 수용체는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에서 발견되어 왔다. T 림프구 또는 T 세포라고 알려진
특수화된 백혈구는 항원으로 불리는 외부 병원체의 인식과 면역 반응의 작용 조정에 관여한다. 어떤 질병들은 부적당한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과 관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자가 면역 질환은 면역 반응이 외부 항원에 대해서가 아니라 자신에
게 속한 항원에 대해 공격을 개시하면서 일어나며 알레르기는 항원이 독 없는 외부 물질일 때 유발된다. T 세포에 의해
매개되는 면역 반응은 대량의 칼시트리올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D 결핍은 또한 T 세포 매개 면역을 방
해한다. T 세포에서 비타민 D 수용체의 존재는 비타민 D가 T 세포의 기능과/또는 발달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칼시트리올의 약리적 용량은 여러 가지 T 세포 매개 자가 면역 질환의 동물 모델에서 이로운 효과를 보여 주었다.